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8일 서울시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 6층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와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257곳에 골프공 수거함을 설치하고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로부터 사용했던 공을 기부받는 것이다. 공의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저소득계층 자립과 아동ㆍ청소년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기정 골프장경영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골프장들이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문화 및 사랑 나눔 역할을 해왔던 것을 더욱 확대해 400만 골퍼가 직접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