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불단지에 임대공장 설립

전남 대불산업단지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표준형 임대공장이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일 전남 대불산업단지 내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외국인투자기업 입주 임대공장을 기공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05년 2월 완공될 이 공장은 총 90억원의 공사비가 전액 국비로 투입돼 부지 6,000평, 연면적 3,7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조세감면 고도기술업종과 외국인투자지분을 10%이상 보유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산단공 김동근 이사장은 “대불단지의 임대공장은 제조업 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해 대불 외국인기업전용단지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김동근 이사장, 새천년민주당 김옥두 의원, 박태영 전라남도 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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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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