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잘만테크, 신사업 진출 효과

지난주에만 10%대 상승… 외국인 매수세도 이어져

코스닥 새내기주 잘만테크가 신사업 개시 효과로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증권은 29일 잘만테크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로 생산 믹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들 신제품이 업체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잘만테크는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PC쿨러 사업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 3D 겸용 모니터와 게임용 특수 마우스, 헤드셋 등 신규 분야로 제품군을 다양화, 주가 상승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이 업체 주가는 지난주에만 10% 가까이 상승했다. 6월 초 이후 주춤하던 외국인 매수세도 이어져 외인 지분율이 1.33%로 늘었고 기관의 매수세도 지난주를 기점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잘만테크는 지난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신규 업체로 컴퓨터 냉각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0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하반기부터 신사업 매출을 본격화, 3D모니터 분야에서만 올해 146억원, 내년 357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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