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부터 영동고속도로 일부 4차선 구간이 2차선으로 축소 운영된다.건설교통부는 동계아시안게임과 설연휴기간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4차선으로 임시 운영하던 새말~월정구간(59.2㎞)에 대해 부분적으로 차선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차선으로 축소되는 구간은 새말~소사간 9.8㎞, 삽교~진조간 5.6㎞, 속사~진부간 5.2㎞등이다. 이들 구간은 연말께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
건교부는 고속도로 이용객 및 주역주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둔내와 면온·장평·속사·진부IC는 4차선 확장공사가 마무리될때까지 계속 개방된다고 설명했다.【권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