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단신] 소화기질환 세계 석학들 모인다

'소화관운동학회' 내달 2일부터 제주신라호텔서

세계최대 소화관운동질환 학술대회인 ‘세계소화관운동학회’ 21회 대회가 다음 달 2~5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는 위장운동의 원인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한 산더스 미국 네바다의대 교수의 강연과 포만감을 느낄 때 위의 역할과 비만치료, 위장관운동 및 감각질환 등에 대한 논문이 발표된다. 세계소화관운동학회는 2년에 한번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91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에 따르면 세계 40여개국 600여명의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위식도 역류, 기능성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소화관운동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40% 이상에서 발병하는 대표적 국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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