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서울은 예금금리 인상/6%P나… 최고 17%

제일·서울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자금지원 협상과정에서 취약해진 예금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예금상품의 금리를 최고 연 17.0%로 인상했다.서울은행은 8일 은행의 구조조정작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예금을 인출한 고객들을 다시 모시기 위해 슈퍼실세예금, 사은정기예금, 서울환매채통장, 하이프리저축(기업)예금, 개발신탁의 적용금리를 최고 6%포인트 인상,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저가입금액이 3백만원이상인 슈퍼실세예금은 1개월, 3개월, 6개월만기인 경우 각각 연 17.0%, 17.0%, 15.0%의 금리를 적용한다. 6개월만기인 사은정기예금도 기존금리보다 1.3%포인트 인상된 연 1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일은행도 으뜸재테크예금에 1천만원 이상을 예치하면 6개월까지 연 17%의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또 일복리저축예금에 1억원이상 예치하는 경우 연 15.0%의 금리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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