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900 돌파, 907P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돌파했다. 11.62포인트 오른 907.43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600여억원을 순수하게 내다팔며 차익실현을 했다. 900선을 돌파하자, 증권업종 지수가 4% 이상 오르며 초강세를 보였다. SK증권과 SK증권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LG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등도 상승폭이 컸다. 삼성전자가 56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한국전력은 배당금 확대를 재료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으며, 국민은행은 법인세 추징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우리금융은 신임 회장 인선 기대감으로 5.76%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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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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