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류브랜드 대상] 코스모에스앤에프 TZ-5아이언

타구감 부드럽고 볼 쉽게 띄워져


‘TZ-5 아이언’은 일본의 골프용품업체인 아사히 골프가 개발한 제품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코스모에스앤에프를 통해 알려지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졌다. ㈜코스모에스앤에프는 테니스, 스키로 유명한 헤드스포츠 제품 등을 수입하는 스포츠 토털 브랜드로 TZ-5아이언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TZ-5’아이언이 일류 브랜드로 떠 오른 이유는 무엇보다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인 제품의 성능이 탁월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 연철 단조로 만들어진 헤드의 캐비티를 컴퓨터 밀링으로 깎아내 종래의 연철 캐비티 아이언보다 관성 모멘트를 30% 이상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같은 공법을 통해 기존의 단조 공법으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깊이까지 중심심도를 깊이 배치해냈다. 중심심도가 깊어지면 그만큼 볼을 쉽게 떠오르게 만들 수 있다. 또 스위트스포트가 넓어지는 효과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볼 놓인 위치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좀 더 편하게 스윙해서 볼을 띄워 올릴 수 있으며 스위트스포트에 약간 벗어난 곳에 볼이 맞더라도 목표했던 방향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게 볼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다. 연철 단조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각을 즐길 수 있으며 외형에서도 단조로 깎은 흔적이 묻어나 정밀 수제 클럽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손 맛을 즐기는 중상급 골퍼들이 열광한 이유 중 하나다. 샤프트는 ‘NS950 경량제품’이 장착돼 쉽게 휘두를 수 있다. 한편 아사히골프는 아이언의 컨트롤과 우드의 비거리 성능을 겸비한 유틸리티클럽 MDT 212도 함께 선보였다. (02)58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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