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한 외국기업과 국내 전문인력을 이어주는 구인ㆍ구직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한국외국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태평양홀에서 '2005 외국기업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오프라인 박람회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인ㆍ구직이 가능하다.
온라인 박람회는 4월14일부터 29일까지 이번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hiseoul.com)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크게 부스 200개 규모의 채용관과 컨설팅ㆍ정보제공ㆍ이벤트 등이 이뤄지는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ITㆍ정보통신, 전기ㆍ전자,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과 유통ㆍ무역ㆍ소비재ㆍ금융 등 유망산업 기업, 해외파견 등을 담당하는 헤드헌팅 업체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