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품은 경쟁무기] 프로기아 R35 웨지

헤드 더블 니켈도금 '눈길'


‘칩 인 노려볼까.’ PRGR(프로기아)가 새롭게 내놓은 R35는 러닝웨지다. 그린 주변에서 로프트가 큰 웨지를 사용하다 스코어를 까먹기 십상인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용한 병기라 할 수 있다. 특히 굴리는 어프로치가 효과적인 겨울철 라운드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격이 16만원인 이 제품은 처음 시판돼 큰 인기를 끌었던 2005년형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헤드를 더블 니켈 도금 처리함으로써 종래의 치퍼와 달리 정밀한 마무리로 고급스러운 질감을 실현했다. 그립은 블랙과 화이트, 핑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러닝웨지는 그린 밖에서 직선에 가까운 퍼터 감각의 라인으로 홀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홀에 넣거나 바짝 붙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확실히 볼을 포착하는 로프트 35도의 와이드 솔과 구즈넥 헤드, 그리고 손목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억제하는 굵은 그립 등으로 퍼터 감각의 스트로크를 가능하게 한다. 퍼팅 구역을 그린 바깥까지 확대시켜주는 셈이다. (02)554-777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