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회복위, 채무조정 신청자 지난달 3만명 넘어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신용불량자 수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6월 기준으로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신용불량자 수가 전월보다 23.0%(5,906명) 증가한 3만1,611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회복을 신청한 신용불량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탄 결과 6월 말까지 총 신청자 수는 18만8,837명에 달했다. 6월 중 상담실적도 7만7,427건으로 전월 대비 30.9%(1만8,277건) 증가했고 6월 말까지 누적 상담실적은 54만3,345건을 기록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산하 ‘취업안내센터’에 들어오는 구직신청자도 크게 늘어났다. 6월 중 구직신청자는 1,043명으로 월간 단위로 처음 1,000명을 넘어섰고 6월 말까지 총 구직신청자 수는 2,517명이며 이중 2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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