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합’ 서울컬렉션위크 개막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5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가을ㆍ겨울 패션 동향을 선보이는 `서울컬렉션위크`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내달 3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는 그 동안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컬렉션과 서울컬렉션으로 나눠서 열리던 국내 패션컬렉션이 지난 1월 통합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이날 개막무대는 SFAA의 디자이너 진태옥씨가 장식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이영선씨의 무대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 이번 컬렉션에서는 특히 지난 60년대의 복고풍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서울시 등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서울컬렉션 위크가 파리와 밀라노, 뉴욕, 런던, 동경 등 세계 5대 패션 컬렉션에 이은 6대 컬렉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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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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