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사채 발행 결의

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가 1,000만달러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무한기술투자는 4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자금확보 등을 위해 오는 30일 만기 5년에 보장수익률 8%의 조건으로 1,000만달러규모의 해외BW를 공모형태로의 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무한기술투자는 이를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하반기 공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농림부와 최근 200억원규모의 'MAF-무한 Agr- 바이오펀드'조성에 나서는 한편 총 160억원규모의 영상관련 펀드 2개를, 이달말에는 디자인 2호펀드를 각각 결성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투자기업인 언아더월드를 통해 미국 아멕스상장사인 체크메이트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투자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무한기술투자는 "조직관리시스템 등의 개편과 함께 해외BW발행 등을 계기로 제2창업을 선언, 선두 벤처캐피털사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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