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낮지만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대우인터내서널이 개발 중인 자원가치는 2조2,000억원 이상으로 주가가 저평가가 돼 있다”고 밝혔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A-1과 A-3에서의 세전이익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라도 연간 2,000억원 이상”이라면서 “동해 6-1S 지분가치는 940억원, 동해 6-1동부 지분가치는 4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원·달러 환율이 현재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아 올해보다 비슷하거나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엠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