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대우인터, 유가감안해도 주가 저평가-아이엠투자증권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엠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낮지만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대우인터내서널이 개발 중인 자원가치는 2조2,000억원 이상으로 주가가 저평가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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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A-1과 A-3에서의 세전이익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라도 연간 2,000억원 이상”이라면서 “동해 6-1S 지분가치는 940억원, 동해 6-1동부 지분가치는 4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원·달러 환율이 현재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아 올해보다 비슷하거나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엠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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