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장 도전 이나영 "남장한 모습이 더 예쁘대요"


SetSectionName(); 남장 도전 이나영 "남장한 모습이 더 예쁘대요"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남장을 하니 사람들이 더 좋아하던데요." 영화 로 남장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 배우 이나영이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관에서 열린 의 제작보고회에서 "남장을 한 모습을 더 예뻐들 해주시는 것 같다. 촬영장에서 남장을 했을 때 스태프들이 나를 더 편하게 대해주고 술렁거리더라. '여자로 있을 때보다 이 모습이 더 나은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극 중 남자와 여자를 오가며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두 가지 성을 같이 연기해보니 장단점이 있었다. 여자로 등장할 때는 화장하는 시간도 더 걸리고 조신한 모습이었다면 남장 역은 정신줄을 놓으면 됐다"며 "극 중 트레이닝복을 입고 출연하는 장면이 매우 편했다. 평소에도 집 근처에서는 트레이닝복을 자주 입는 편"이라고 밝혔다. 는 29년 동안의 핸섬했던(?) 과거를 고치고 잘나가는 포토그래퍼가 된 미모의 여성 손지현(이나영)이 갑자기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한 꼬마 때문에 졸지에 '미녀 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스토리의 영화. 이나영은 특수분장사 준서(김지석)와 막 핑크빛 데이트를 시작한 미모의 포토그래퍼 손지현 역을 맡았다. 지현은 어느 날 아빠를 찾겠다며 갑자기 찾아온 한 소년 때문에 숨겨둔 과거를 들킬 위험에 놓이지만, 아무리 봐도 자신과 닮은 소년을 위해 '미녀아빠'로 변신해 7일간의 동거를 감행한다. 이나영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최근 작품을 많이 못 보여드려서인지 우울하거나 슬프고 쳐지는 작품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고 늘 코미디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앞으로도 코믹 영화에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영화가 성전환으로 여자가 됐지만 아빠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지현 역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소재이지만 관객들께 편안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에는 이나영, 김지석, 김희수, 이필모, 김흥수 등이 출연했다. 오는 1월 14일 개봉.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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