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은 도쿄에서 보스턴 관계자들과 만난 뒤 『주말까지 가부를 결정하겠다』면서 『이미 은퇴를 선언한 나로서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고 20일 말했다. 주니치에서 함께 뛰었던 이상훈을 영입한 보스턴은 선동열에게도 입단을 권유했으나 입단조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