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00여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여의도에 위치한 최고급 서비스드 레지던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서울(www.measeoul.com)의 새 총지배인으로 이민영(Chris Leeㆍ42) 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9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판촉 팀장으로 메리어트와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메리어트의 세일즈 & 마케팅 팀에서 경력을 쌓은 이민영 총지배인은 2003년 한국 내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의 이사, 2006년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마케팅 이사, 2007년 호텔 리츠칼튼 베이징과 JW 메리어트 호텔 베이징의 세일즈 & 마케팅 테스크 포스 팀을 거쳐 2007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한국인으로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첫 총지배인으로 임명되어 호텔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 이민영 총지배인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서의 경험과 한국인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서울을 찾는 장기 투숙객과 주말 레저 고객의 기대를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