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은 내년 720명 감원

◎「베스트 뱅크」추진, 경비예산 올 수준 동결조흥은행은 내년말까지 7백2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한편 내년도 경비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또 이달부터 임원급여를 30% 반납키로 하고 불요불급한 부동산은 매각키로 결정했다. 조흥은행은 21일 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베스트뱅크(Best Bank) 경영혁신」운동의 실천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조흥은행은 이번에 마련한 실천과제에서 우선 강도높은 경영혁신 작업을 추진한다는 목표아래 ▲생산성위주의 점포관리를 위해 적자점포를 폐쇄키로 하고 ▲내년말까지 7백20명의 인원을 감축하고 내년도 인건비를 올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으며 ▲이달부터 임원급여를 30% 반납키로 결의했다. 또 내년 경비예산을 금년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창립 1백주년 사업도 축소키로 결정했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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