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엘디티, 상장 첫날 90% 껑충

엘디티가 상장 첫 날 급등세를 보였다. 엘디티는 2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 3,800원보다 90.8% 높은 7,2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8,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엘디티는 OLEDㆍLEDㆍLCD 등에 사용되는 드라이버 직접회로 생산업체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9.4%, 36.4% 증가한 330억원, 44억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실시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2,4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리는 등 최종 경쟁률 57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재열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향후 휴대폰 메인 디스플레이, 게임기, 카메라, 캠코더 등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적용되고, 2012년에는 텔리비전용 OLED제품도 증가하면서 엘디티의 수혜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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