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베이 CEO, 골드만삭스 이사직사임

맥 휘트먼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의 최고경영자(CEO) 맥 휘트먼이 골드만삭스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사임은 휘트먼이 골드만삭스가 주관한 기업공개(IPO)와 관련된 부정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저널에 따르면 휘트먼은 지난 96년 이후 골드만삭스가 주관한 100여개의 IPO 기업 주식을 사들인 뒤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휘트먼은 이와 관련, "위법 행위를 하지 않았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이사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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