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수휴씨 상대 편법대출 외압여부 추궁/한보청문회 오늘의 쟁점

29일 하오에 열리는 이수휴 은행감독원장을 상대로 한 청문회는 신용평가 전문기관들이 한보철강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계속 제기했는데도 한보철강에 편법적인 여신이 집중된 이유가 추궁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야당은 그간에 없었던 구제금융이 되살아나고 한보의 대출이 수조원에 달한 것은 김영삼 대통령이 묵인했거나 김현철씨를 거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주장, 권력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상오 10시 박청부 증권감독원장에 대한 청문회는 내부자 거래와 주가조작에 대한 여야 특위위원들의 의혹제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박원장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답변할 전망이어서 맥이 빠진 분위기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양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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