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SK텔레콤 및 유니온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심 기반의 이 카드는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중국에 600만개 단말기가 보급돼 있으며 홍콩과 대만, 호주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종극 롯데카드 금융신사업부문 부문장은 “롯데카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발급을 통해 중국 여행을 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카드는 이번 계기를 통해 유니온페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