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92%(18.62포인트) 오른 1,995.92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일단 진정되는 모습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강보합세를 보인데다 최근 국내 지수가 단기 급락했던 것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94억원, 기관이 20억원 대의 동반 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23%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87%)과 운송장비(0.87%), 건설업(0.61%)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38%)과 통신업(-0.01%)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모두 오름세다. 특히 삼성전자(1.12%)와 SK하이닉스(2.22%), 현대중공업(2.06%)의 강세가 눈에 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8%(4.95포인트) 오른 507.89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35원 하락한 1,071.1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