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옮긴 사람 10명 가운데 6명은 회사를 옮긴 것을 후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후회한 사람 가운데 20%는 다시 회사를 바꾼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는 직장경력 1년 이상 직장인 1,3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71.2%가 이직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직 횟수는 3번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2번(33.9%), 1번(12.9%) 등의 순이었다. 4번과 5번 이상 직장을 옮겼다는 응답도 각각 6.3% 및 9.7%였다.
이직 경험자들의 새 직장에 대한 만족도(100점 만점)는 평균 55.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또 회사를 옮겨본 응답자의 63.1%는 이직을 후회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