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신문방송학 50년사' 심포지엄개최 국내 최초 언론 관련 학과 중앙대 신문방송학 50돌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최초의 언론 관련 학과인 중앙대 신문방송학과가 창과 50주년을 맞았다. 1958년에 설립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는 '신문학과'로 출발, 1969년에 신문방송학과로 개칭돼 미디어산업의 확장과 함께 사회과학 분야의 가장 인기 있는 학과로 부상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의 졸업생(학사 2408명 석사 277명, 박사 92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언론 분야 종사자는 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2007년부터는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의 신문방송학부로 확대 개편, 신문방송학 전공과 미디어콘텐츠 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주요 졸업생으로는 언론계에 김언호(64학번) 한길사 사장, 임종건(66ㆍ사진왼쪽) 서울경제신문 대표, 신상철(69) 일요신문 대표, 권대우(71) 아시아경제 회장, 김상욱(72) 머니투데이 방송 대표, 서기철(81) KBS 아나운서 등이 있다. 학계에 리대룡(60) 중앙대 명예교수, 이종수(60) 광주대 명예교수, 이정춘(61)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있다. 재계에는 김이환(60ㆍ오른쪽) 한국 광고주협회 부회장, 신영철(75) SK와이번즈 대표 등이 있고 정계에 장재원(86) 한나라당 국회의원, 관계에 이기묵(68) 전 서울경찰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문학과는 설립 당시만 해도 새로운 문학을 연구하는 학과로 인식됐을 정도로 역사가 짧은 학문이었다. 미국에서도 50년대까지 언론학은 학문 이전에 하나의 문제영역으로 간주됐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정보화시대의 중요한 연구영역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50년대까지만 해도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단 한 곳에 불과했던 언론학 관련 학과는 현재 총 31개에 달하는 전공 명칭으로 108개 대학에 개설될 정도로 위상이 달라졌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11일 '신문방송학 50년사 그 짧은 회고와 오래 지속될 미래 공공성을 말한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정춘 중앙대 명예교수가 '신문방송학 50년사의 회고와 학문적 소회'를 주제로, 이상철 중앙대 명예교수가 '언론사 50년의 성찰'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신문방송학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전통과 비전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심포지엄은 11일 오후 2시 중앙대 대학원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