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불황앞에 노사 따로 없다”/LG산전 노조 내달까지 판촉활동

노조가 판매확대 캠페인을 펴고 있다.LG산전(대표 이종수)은 경기침체로 엘리베이터 수요가 감소하자 노조가 자발적으로 수요처를 찾는 운동을 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창원지부를 비롯 서울·인천 등 각 지역 노조는 엘리베이터·주차설비 등 건설경기침체에 따라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를 발굴, 판매확대에 나섰다고 LG는 설명했다. LG는 노조의 이같은 캠페인으로 지난 12일에는 엘리베이터 3대와 자동차 5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설비 1대를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 노조는 이달초부터 시작된 수요발굴캠페인을 다음달말까지 계속 펴나가기로 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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