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3일 삼영전자(005680)에 대해 가격인하 압력과 환율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3ㆍ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가를 1만200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매출액 증가율은 양호하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투자증권은 삼영전자의 3ㆍ4분기 전해콘덴서 매출이 전 분기대비 6.4% 증가한 4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최종 수요 업체의 가격인하 압력과 환율 변화로 인해 영업이익은 12.5% 감소한 28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