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매체 비평을 담당할 독립 프로그램을 6월 이전까지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KBS의 장윤택 신임 제작본부장은 최근 “변화하는 KBS를 실현할 구상 중 하나로 주 1회의 독립된 매체 비평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프로그램의 성격은 공영 방송의 이미지에 적합한 `객관적 동의`에 기반할 것이며 늦어도 6월말까지는 구성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KBS는 독립된 매체비평 프로그램을 지닌 MBC와는 달리 `시사포커스`(매주 금 오후10시)의 한 코너로 미디어 비평을 소화하고 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