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363선(오전10시12분)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 포인트(0.64%)가 높은 363.57로 출발한 뒤다소 상승폭이 줄어 오전 10시12분 현재 1.85 포인트(0.51%)가 오른 363.12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의 나스닥(0.96%)과 다우존스(1.75%), 필라델피아반도체(0.64%)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한데다 유가(WTI)도 배럴당 48달러선까지 떨어짐에따라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은 20억원, 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억원의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락.문화, 제약, 기타서비스 등만 1~2% 약세일 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유통,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2개 등 46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231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장미디어, 솔본, 버추얼텍, 싸이버텍 등 이른바'옛 간판주'들이 7~9%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터파크도 일부 증권사의 긍정적 실적 전망에 힘입어 2%이상 올랐다. 이밖에 서울반도체, 유일전자, 지식발전소, LG마이크론 등도 상승폭이 2%를넘고 있다. TFT-LCD 부품업체 네패스[033640]도 3.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834.11로 전날보다 0.92% 올랐다. 그러나 대체에너지 관련주 유니슨과 서희건설은 2~3% 떨어졌고 파라다이스와 인터플렉스, 국순당 등도 1% 안팎 하락세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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