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되는 대기오염도가 다음달 28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환경부는 대기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관리공단에 대기오염도 실시간 공개 홈페이지(www.airkorea.or.kr)를 구축, 12월28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전국 62개 시ㆍ군에 설치된 207개 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도 측정자료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게 되며 환경관리공단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이트를 시범운영중이다.
대기오염도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면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을 중심으로 최근 1개월간 측정치를 시간대ㆍ일자ㆍ요일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황사 예ㆍ경보제,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운영중인 오존 예ㆍ경보제 및 서울시의 미세먼지 예ㆍ경보제 등의 운영자료도 시행기관과 연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