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칭기스칸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펀드는 성장주나 가치주에 편향되지 않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다. 고성장 산업군에 속한 업체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분석, 선정해 투자한다. 또한 리서치, 운용 인력을 통해 기업 펀더멘털의 변화를 제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한다. 저가매수, 고가매도 운용원칙도 펀드의 특징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설정 이후 벤치마크를 넘어서는 꾸준한 수익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말 기준 수익률은 마이너스 16.72%로, 벤치마크(-34.53%)대비 17.82% 초과 수익을 냈다. 운용은 지난 98년 IMM투자자문으로 시작해 오랜 기간 연기금 및 기관의 일임자문 서비스를 담당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맡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30%다. 김극수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 상무는 “펀드는 지난해 설정이후 증시 급락에서도 벤치마크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운용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공격적인 운용을 통한 꾸준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펀드”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