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27일과 2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 청약 물량은 60만주이고 공모가는 1만4,500원이다. 환불일은 오는 30일이고 상장예정일은 4월 5일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 2008년 코오롱그룹의 화섬산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로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스포츠, 잭울프스킨 등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브랜드에 기능성 패션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 코오롱스포츠 등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도 원단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41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이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이번 공모로 조달한 435억원을 해외법인의 생산시설과 신사업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