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1호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착공식

평균 5.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1호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가 인천도화 사업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 발표 후 8개월 만에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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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도화는 주택도시기금과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참여한 리츠가 참여한 1호 뉴스테이로 오는 2018년 2월에 입주가 진행된다. 총 2,10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59㎡ 보증금 5,000만원 월세 43만원 △72㎡ 보증금 6,000만원 월세 48만원 △84㎡ 보증금 6,500만원 월세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4~5일 이뤄진 청약 접수 결과 총 1만 1,258명이 신청해 최근 1년간 인천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인 2.6대 1을 뛰어넘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착공식엔 유일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토부와 인천시간 ‘뉴스테이 사업추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계획된 뉴스테이 사업은 민간제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 공모, 재개발 사업장을 합해 총 15곳 1만 7,943가구에 이른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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