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양궁 단체 金트리오

양궁 단체 金트리오■오교문=남자 양궁의 간판스타. 92년 용인대에 진학했으나, 학업을 포기하고 실업팀에 입단한 뒤 실력이 급성장했다는 평이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스탠스가 안정적이며 집중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 ■장용호=「2인자」 설움을 잘 아는 선수. 큰 대회 개인전에서는 번번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96 애틀란타 올림픽때 단체전 은메달을 땄지만 개인전에서는 7위에 그쳤고, 99 세계선수권때는 개인 35위의 수모를 겪었다. 이후 연습에만 몰두, 99년 전국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청태=깜짝 스타. 96년 서울체고에 진학한뒤 그해 7월 세계주니어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개인전에서는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때도 「운좋은 기대주」로 치부됐으나 이번 대회에서 제 몫을 다하며 스타로 자리잡았다. 입력시간 2000/09/22 16: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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