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기관-외국인 매도에 하락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 배당락 여파로 하락하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9.77포인트(0.49%) 내린 1,989.5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2포인트(0.17%) 오른 489.6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기관이 318억원, 외국인이 9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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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배당락의 여파로 주요 배당주들의 시가총액이 줄어들면서 지수가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가 추산한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는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2.77포인트 하락한 1,976.53, 코스닥은 3.93포인트 하락한 484.94포인트이다. 이 정도로 하락해도 사실상 보합이라는 것이다.

한편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0.82%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도 0.59% 상승중이다. 통신업(-2.36%), 은행(-2.01%), 금융업(-1.23%) 등 전통적인 배당주들의 하락폭이 큰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2.22% 오르고 있고, NAVER도 1.96%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이 2.98% 빠졌고, 신한지주와 포스코가 1.79%씩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0원 내린 1,057.9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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