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닷컴, 15% 인력감축
세계 최대의 온라인소매업체인 아마존 닷 컴(AMAZON.COM)이 지난해 4ㆍ4분기에 뉴욕 월가가 예상했던 수준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15%의 인원을 줄일 것이라고 30일 발표했다.
도서에서부터 전자제품, 공구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물건을 온라인 점포에서 팔고 있는 아마존 닷 컴은 또 조지아주 맥도나우에 있는 유통센터와 시애틀 소재 고객서비스센터을 폐쇄하는 한편 시애틀 유통센터는 필요할 때만 운영키로 했다.
분석가들은 그동안 아마존 닷 컴이 적자가 지속돼 왔기 때문에 흑자전환을 위해 감량경영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