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웅,올 경상익 53% 늘듯/가방부문 매출늘어 45억 달할 듯

텐트 전문제조업체인 진웅(대표이사 회장 이윤재)은 가방부문 매출확대와 텐트부문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53%이상 증가한 45∼4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17일 회사관계자는 『품목다변화 차원에서 지난해 진출한 가방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재는 미국의 10대 양판점에 수출하고 있는데 미국의 가방시장규모는 30억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의 대량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체결한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텐트부문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난 것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또 『여기에 스리랑카 등 해외생산기지 완료와 신재료 개발에 따른 매출원가율하락, 투자마무리에 따른 영엉외수지 개선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1천4백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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