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51910)은 2ㆍ4분기 매출액이 1조4,3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77억원, 당기순이익은 581억원으로 각각 32%와 47.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상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46.4% 감소한 853억원에 그쳤다.
LG화학 관계자는 “하반기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정보전자소재 사업 전망은 밝아 올 매출액은 당초 5조5,748억원에서 5조8,093억원으로 올려 잡은 반면 영업이익은 6,086억원에서 5,178억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날 LG화학 주가는 700원(1.52%) 떨어진 4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