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석유사 4분기 순익 급증/엑슨 전년동기비 49%·셸도51%나

【어빙(미텍사스주) UPI=연합 특약】 미 석유회사인 엑슨과 셸은 지난해 천연가스와 석유가격의 상승세로 인해 4·4분기 순익이 95년 동기대비 50%정도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미 최대석유회사인 엑슨은 지난 4·4분기 순익과 수입이 95년 동기 16억8천만달러와 3백15억달러보다 49%가 늘어난 24억9천만달러, 3백76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얄 더치셸의 미자회사인 셸도 지난 4·4분기수입이 95년동기보다 51%증가한 5억7천3백만달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셸측은 『지난 4·4분기동안 한파와 재고분의 감소로 유가평균가격이 95년동기보다 23%증가한 배럴당 20.80달러를, 천연가스 평균가격도 47% 상승한 1천입방피트당 2.76달러를 기록』한데 힘입어 『순익과 수입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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