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자산운용이 지난 18일 처분한 SK㈜ 주식 중 약 800만여주(6.22%)를 스위스계 투자은행 UBS의 증권보관서비스 업체인 ‘UBS 커스터디 싱가포르’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BS 커스터디 싱가포르는 2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 대량보유 신고서에서 특별관계자인 UBS AG, SG 워버그 오버시즈, UBS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와 함께 SK㈜ 주식 799만5,71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투자 목적에 대해서는 ‘단순투자 목적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