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엔터 “영화는 나의 힘”

배급영화 흥행 등으로 장기 성장성 커<br> 유화證, 목표가 1만9,000원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영화의 흥행과 자회사의 영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유화증권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너는 내 운명’의 흥행으로 3ㆍ4분기 매출액은 2ㆍ4분기보다 32.9% 늘어난 351억원, 경상이익은 자회사 CJ CGV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2ㆍ4분기 대비 흑자 전환된 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화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화증권은 “미국 영화산업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스크린 수 대비 인구 수는 4.2배 많은 수준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영화산업 규모는 8분의1 수준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스크린 수 증가와 경제규모에 연동된 영화산업의 성장추세를 고려할 때 CJ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성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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