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장학재단, 소외계층 가정 대학생에 장학금

이경숙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22일 소외계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드림장학금’ 신청서를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랑드림장학금은 사회 각 기관이 장학재단에 기탁한 성금을 토대로 만들어진 장학금으로 올해 2학기에는 한국인삼공사,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기부금으로 총 10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학생 가장(아동복지시설 출신자 포함), 산재 근로자(1~7급) 가정ㆍ사별에 의한 한부모 가정ㆍ장애인 가정(1~3급)ㆍ다문화 가정ㆍ북한 이탈 주민 가정의 학생으로 국내 4년제 대학 1학기 이상 수료자여야 한다. 또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해 4.5점 만점에 3.6점 이상(4.3점 만점에 3.4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학생이어야 한다. 성적, 봉사활동 실적, 어학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2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나 장학서비스센터(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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