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실적은 K-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 1,795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종전의 당사 추정치를 각각 2.7%, 2,4%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 및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동사의 카메라모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도 분기기준으로 최고치 갱신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2012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을 종전대비 2.9%, 2.6%씩 상향한다”면서 “지난 14일에 무상증자 30%를 실시 하면서 주가 희석화가 발생했지만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 상향과 카메라모듈 시장 확대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해 현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