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엔씨소프트, 해외 론칭에 2Q 반등-신영證

엔씨소프트가 주요 게임들의 해외 진출로 2·4분기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신영증권은 보고서에서 “중국 ‘블래이드앤소울’ 트래픽 하락 우려와 중국 ‘길드워2’에 대한 낮은 기대감 등으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15% 이상 떨어졌다”면서도 “중국 ‘블래이드앤소울’의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0만명 내외로 안정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2분기 OBT와 상용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텐센트의 대규모 마케팅으로 신규 유저 유입이 확대되고 이벤트시 트래픽 재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신영증권은 중국 ‘블래이드앤소울’의 올해 매출액과 로열티 매출액을 각각 3,202억원과 961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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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분기에는 ‘길드워2’와 ‘와일드스타’가 각각 중국과 북미, 유럽에 론칭될 예정”이라며 “게임의 사전 판매는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으로 보여 상용화에 임박한 시점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드워2’의 2014년 매출과 중국 로열티 매출은 각각 558억원과 279억원, ‘와일드스타’의 2014년 매출은 464억원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2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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