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주요도시 2ㆍ4분기 땅값 8.8% 상승

중국 국토자원부는 70개 주요도시의 2ㆍ4분기 평균 땅값이 ㎡당 3,000위안(약 49만2.600 원)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8.8%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경보가 18일 올해 2ㆍ4분기 주요 도시 땅값은 상업용지가 ㎡당 평균 5,506 위안으로 가장 비쌌고 주거용지는 4,443 위안, 공업용지는 645 위안에 각각 달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 1ㆍ4분기와 비교한 주요도시 평균 땅값 상승률은 0.33%포인트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주거용 땅값의 경우 0.58%의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국토자원부는 정부의 엄격한 부동산 시장 억제책으로 땅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주거용 대신 상업용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상업용 땅값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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