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세계화 순위가 지난해보다 3단계 오른 세계 28위로 평가됐다.
3일 KOTRA에 따르면 미국의 외교저널인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는 최근 발간한 올 1~2월호에서 62개국을 대상으로 세계화 수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31위에서 올해 28위로 3단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세계화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아일랜드가 차지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싱가포르, 네덜란드 순으로 각각 2~5위에 올랐다. 이밖에 미국은 11위, 일본과 중국은 각각 35위와 51위, 타이완은 34위를 차지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