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증권사의 방카슈랑스 허용에 대비해 보험제휴사 선정을 이 달 내로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국내외 주요 생명보험ㆍ손해보험사와 영업전략ㆍ상품개발ㆍIT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일부 보험사에 방카슈랑스에 관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또 전지점이 인보험 대리점 자격을 취득했고 직원 414명이 인보험대리점 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하고 지점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손해보험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카슈랑스 인력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방카슈랑스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보험사와 연계해 보험성격이 짙은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것이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