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업체인 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데이콤과 공동으로 화물ㆍ건설기계 업종의 소형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배차운영관리 및 거래시 발생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넷매니아는 지난해 4월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에 데이콤과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관련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화물ㆍ기계업종 소형 사업자들은 올 초 오픈한 웹사이트(wnb.ebizmart.co.kr)를 통해 기본적인 자기 차량 관리 뿐 아니라 영업과 관련된 배차 및 거래처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거래처간에 발생하던 세금계산서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사이트에 가입한 업체들은 그 동안 수작업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서 발생했던 발행오류(내역 불일치, 발행 지연) 등의 문제와 우편료, 인건비 등 비용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화물ㆍ건설기계업종의 소사업자는 약 40만 여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전산화가 낙후한 업종으로 지적되어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