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울진 원전 1,2호기 복수기 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복수기는 발전소의 스팀터빈 운전 후 배출되는 증기를 냉각해 응축수로 회수하는 장치로 1호기는 2012년 7월에, 2호기는 2013년 6월에 각각 납품된다.
회사 관계자는 “본계약은 발주처와 상세 기술협의를 거쳐 약 1개월 후 체결될 예정이다”며 “이번에 수주한 복수기는 회사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이번 수주를 계기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화력, 수력 등 국내외 모든 발전소의 보조기기(BOP) 시장에 참여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파워플랜트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