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마담슈머’라고 이름 붙인 20~30대 전업주부를 마케팅 활동 전반에 참여시켜 소비자 수요에 맞는 영업능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담슈머는 여성을 뜻하는 ‘madam’과 소비자를 의미하는 ‘consumer’를 합친 조어로, 앞으로 이 회사 환경가전 제품과 서비스 전반을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코웨이 마담슈머’는 단순히 제품 평가를 위주로 하는 모니터 요원과 달리 6개월간 제품 구매에서부터 설치, 애프터서비스, 코디가 찾아가는 서비스인 ‘또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함으로써 심도 있는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광고와 이벤트 등 마케팅에 관한 모든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웅진코웨이는 말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마담슈머는 23~35세 전업 주부라면 누구나 내달 16일까지 홈페이지(www.madamsumer.co.kr ,www.coway.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면서 “각 마담슈머에게 지원되는 활동비, 포상금 등은 평균 300만원 가량으로 활동기간 두 차례에 걸쳐 환경 봉사활동, 바자회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도 함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